사랑하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기 지인의 섬유 공장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날 점심 시간에 지인의 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애인이 있다고 하면서 매일 보고 싶다는 말을 했어요. 그러면서 연애할 때와 결혼해서 살 때의 느낌은 다를 수 밖에 없다는 말을 하니까 지인이 아들이 아버지에게 대뜸 이런 질문을 하는 거예요. "아빠도 엄마가 보고 싶을 때가 있어? 아빠는 엄마를 어떻게 생각해?" 지인은 아들의 질문에 대답을 하지 않더라고요. 그 날 오후 일을 마친 후 사무실에게 지인과 대화를 하면서 남녀간의 연애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연애할 때는 어떤 이유때문에 사랑하지만 이제는 존재 그 자체를 사랑하게 되었다는 말을 하는 것을 들었어요. 존재 그 자체를 사랑하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요? 그 사람의 조건때문에 사랑한다면 진정한 사랑이라고 말할 수 .. 더보기 이전 1 다음